건물관리업무를 하다보면 건물내에서 자주 발생하는 크레임중의 하나

"소방수신기의 오작동"에 관한 것인데요~!!

오늘은 저희가 관리하는 건물 중 한 곳에서 오작동으로 인한 소방벨이 울렸습니다

다행히 사무실과 가까이 있는 곳이라 직접가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일단 수신기 쪽을 가보니 2층에 불이 들어온 상태였어요~!!

입주자분과 통화후 쎈써 감지기 교체작업 해드렸는데요~~

소방수신기가 작동하게 되면 소방벨이 울리고 대피방송이 건물에 나가게 되는데

빌라나 원룸 다세대 건물 같은 경우에는 관리소가 없다보니

사실 방송한다는 자체가 어려운 사실인데요~

이때 빠르게 대처하지 않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혼란을 겪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간단한 조작 방법만 알고 있어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건물관리 업무에 있어서 소방안전관리는 사람의 인명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관리부분 이기 때문에 화재를 감지하면 수신기가 울리도록 되어있는데요

소방시설 오작동 원인은 대부분 온도 및 습도의 상승과 강수량 증가 기타등등...

기후변화로 인해 경보설비의 오작동이 생기며 ,화재로 인식되는 상황은

감지기를 통한 열이나 연기 뿐만아니라 소방용수가 빠져나가는 상황 역시 화재로 인식,

혹은 소방펌프가 가동되는 상황 역시 화재로 인식할 뿐 아니라,

화재시 주 감지 장치인 화재감지기에 먼지등이 끼어

그 작동이 원활치 않는 경우에도 소방수신기는 울린다고 합니다~

▶  화재를 인식하는 방법 ◀

1. 화재로 인식될 정도의 열기(온도)가 건물 내부에 설치된 "열감지기"를 통해 인식 되거나

2. 화재로 인식될 정도의 연기가 "연기감지기"를 통해 인식 되는 경우이다.

이 두가지는 영화등에서도 많이 나오는 장면이어서

 일반적인 건물관리업무를 모르는 사람들도 알고 있는 내용이다.

하지만 건물관리 종사자가 아닌 일반적인 사람들도 알고 있는 위의 두가지 요인 이외에도

 극도로 정밀한 "소방수신기"라는 기계는 여러가지의 화재상황을 인식한다.

그 외에도 우리가 알고 있는 화재감지장치인 화재감지기나,

위에서 언급된 수신기외에도 화재시에 스프링쿨러나 소방호수를 통해 물이 공급되어 

소방용수가 사용되면 소방용수를 지속적으로 공급시키는 작동을 하는 소방 주펌프, 보조펌프,

그리고 화재시 공기의 유입 및 유해연기를 환기시키는 급 배기 휀, 연동제어기, 각층에

 위치해있는 알람밸브실 등 소방감지 및 화재시 최소의 피해상황을 만들 수 있도록 설치되어있는

 화재 안전관리 기계장비들이 많이 있다.

▶ 건물 내 경종과 사이렌이 울리면 ◀

수신기 위치표시창에 어느곳에 불이 들어온지 확인

불이 들어온 구역으로 이동 후 화재여부 확인

화재시에는 119에 신고

오작동시/ 주경종 지구경종 스위치를 눌러 음향경보를 정지

(편리를 위해 건물내 수신기가 있는장소에 만일에 대비하여 간단한 사용설명서 부착~!!)

건물관리업체에 종사하는 건물관리자들은

소방수신기의 정상작동여부를 항시 체크하고 항시 ON상태를 유지하여야 하며,

간혹 화재상황인 아닌 경우 발생하는 작동에 대해서는 빠르게 대처하여 사람들을

안심시키고 이상이 발생한 위치의 부품등을 교체함으로서

실질적인 화재안전관리를 하는 것이필요하다.

만일의 사고 발생시 인명은 절대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이다.

만일에 대비하여 불이 났을 경우 언제라도 소화기 사용을 할 수 있게

미리미리 소화기 사용법도 숙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